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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숭고한 가치, 한미참의료인상 시상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 수상
2019년 12월 04일 (수) 08:56:10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2월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인숙 자유한국당(송파 갑) 국회의원,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약 200여명의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해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의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오랜기간 동안 봉사에 헌신해 온 두 단체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인에게는 ‘의사’라는 정체성이 있지만 ‘봉사’는 가장 숭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를 표현하는 형용사에는 '좋은 의사', '치료 잘하는 의사', '명의' 등이 있지만 '참된 의사'가 가장 값어치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참된 의사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참된 의사로서, 단체로서 앞으로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어떤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할지 고민하는 뜻깊은 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우종수 공동 대표이사는 "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신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 됐다"며 "가슴 아픈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즈음, 한미참의료인상의 따뜻한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인 박진용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소장은 "의료센터에서 같이 일하는 20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귀원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 대표도 "최근 네팔에 수도정화시설을 만들어줬는데, 물을 받기 위해 4㎞를 걸어가는 그들의 손에 기름통이 들려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 단체는 100% 회원 회비로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봉사도 회원들 자비로 부담해 가고 있는데, 상금은 현지에서 필요한 봉사를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고광송 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심영보 고문,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정해익 동창회장, 서울특별시병원회 김갑식 회장, 서울특별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서울특별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덕수 서울지역본부장,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동구의사회 이동승 회장, 동대문구의사회 이태연 회장, 도봉구의사회 김성욱 회장, 강북구의사회 조규선 회장, 노원구의사회 조문숙 회장, 송파구의사회 서대원 회장, 강남구의사회 황규석 회장, 금천구의사회 유용규 회장 등이 참여하였고,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축하 화환을 통해 시상식을 더 빛내주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한 상으로, 드러내지 않은 봉사의 마음과 사랑으로 조용히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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