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장에 정희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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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장에 정희원 교수
  • 박현
  • 승인 2005.1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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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11월19일 마취통증의학과 김성덕 교수의 후임으로 신경외과 정희원(丁喜源) 교수를 신임 보라매병원장으로 발령했다.

1975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희원 원장은 뇌종양학과 두개저외과학 세부전공으로 1985년부터 서울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교수(94∼97년)와 진료환경개선위원회 위원장(2000∼현재), 신경외과 과장(03∼현재)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서울대병원의 변화와 개혁을 무리 없이 이끌어 와 현재 진행중인 보라매병원 증개축 사업 등 50년을 맞은 보라매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임자로 여겨 신임원장에 취임하게 됐다.

한편 대한두개저외과학회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정희원 교수는 대한신경학회 차기 이사장과 아시아대양주국제두개저외과학회 차기 회장에도 내정되어있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은 1987년부터 경영 및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한 서울시 요청으로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어 교수, 간호사 등 전 직원이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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