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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케어, VAP 솔루션 기업으로 '우뚝'
은평성모병원·바로선병원에 AI 의료지원 플랫폼 공급
2019년 11월 29일 (금) 18:14:07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지난 2009년 결제플랫폼 사업을 시작해 3천5백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즈캐어가 의료분야의 가치 있는 서비스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VAP(Virtual Assistant Platform)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와이즈캐어는 올해 4월1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AI 의료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소병원 최초로 바로선병원에 AI 의료지원 플랫폼 ‘BARO’를 공급하는 등 AI 의료지원 플랫폼 분야의 강자로 우뚝섰다.

와이즈케어의 VAP(Virtual Assistant Platform)은 진료접수, 간편결제, 처방전 발급, 병원안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AI 플랫폼이다.

또한 실시간 의료진 협진 보조 기능과 회진 지원을 통해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의 만족을 동시에 이뤄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VAP은 병원의 이름을 적용해 병원별 AI로 구축되고 있다. 

의료계는 인력난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인력난은 태움 문화 외에도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갑질하는 환자와 수직적 조직문화 속에서 느끼는 모멸감, 부서간의 이기주의 등의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 병원들이 많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무환경은 시설적인 측면도 있지만,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적인 업무를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환자에게 보다 더 집중하게 하는데 있어 AI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는 “VAP가 의료계 직원들의 고충들 가운데 상당 부분을 완화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들이 치열한 의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VAP가  병원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일각에서는 AI를 중소병원에서 도입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하지만 대형병원에서의 역할과 중소병원에서의 역할은 분명 다르다. 대형병원에서의 AI는 주로 안내와 회진 등의 편리성이 강조되는 반면 중소병원에서는 의료 서비스 효율성에 맞춰져 있다”며 “아무래도 경영적인 측면을 생각할 수밖에 없기에 AI가 한 명의 직원 몫을 해줘야 하고, 환자별 맞춤케어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소병원 최초의 AI인 바로선병원 AI ‘바로(BARO)’는 24시간 바로 응대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건형 바로선병원장은 “바로(BARO)의 도입은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와이즈케어는 금융권과의 협력으로 의료기관의 AI 도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 와이즈케어는 KB캐피탈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VAP 도입 병·의원이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초기 비용부담 없이 AI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는 “아직은 서투른 직원 한 명이지만, 점점 똑똑해진 VAP의 영향력은 무한대가 될 것”이라며 “AI가 환자가 기대하는 서비스를 넘어서 환자의 욕구를 파악해 깜짝 놀라게 만드는 ‘아하(A-ha)서비스’의 영역까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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