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처우 개선 위해 타 단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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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처우 개선 위해 타 단체와 협력”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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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기자간담회에서 강조
▲ 박인숙 회장

“올 한 해 회원들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지만 매사에 기대했던 성과가 나오진 않았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장래 진로 확보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며, 특히 간호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앞으로 타 보건의료계 단체들과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박인숙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장은 11월28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와 향후 회무 운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2019년 사업결과 설명 및 간호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인숙 회장은 “올해 구간호사회 특별사업으로 21개 구간호사회에서 건강교육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금연교육 등 총 65개 사업을 270회가량 시행했다”며 “서울 의약관련 단체와 상생협의회에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추진방향과 만성질환관리 체계 구축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이와 함께 올해 동경간호협회와의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야마모토 게이코 회장 외 8명의 임직원이 한국을 방문,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커뮤니티케어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보건의료정책을 이해하고 간호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1월14일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간호정책세미나를 개최했고 11월25일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저출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간호정책아카데미를 열기도 했다.

그 외에 회원 권익 및 복지의 일환으로 △은퇴회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명예회장 및 선배회원과의 간담회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활동 △심리치유프로그램 연계 △신입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활동 △나이팅게일 캠프 운영 △복지지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했다.

학술사업으로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운영과 권역별 인문학 순회 특강을 개최하는 한편 박사 150만원, 석사 100만원씩 각각 9명과 32명을 지원했고 보수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국제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간호 전문성 발휘’를 주제로 10월22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서울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숙 회장 외에 조윤수 제1부회장(고려대안암병원 간호부장) 오의금 제2부회장(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권인각 이사(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 신현주 이사(서울대병원 외래간호팀장), 오원옥 이사(고려대 간호대학 교수), 윤로사 이사(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 이순규 이사(강동성섬병원 간호부장), 전금숙 이사(은평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신희 감사(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원장), 이규민 감사(청구성심병원 간호부장)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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