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국의료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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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한국의료에 반하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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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가 대표단 대상 한국의료 홍보
진흥원 등 복지부 5개 산하기관과 2개병원 공동부스 운영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MEDICAL KOREA for ASEAN'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 및 대표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성과·사례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진흥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5개 기관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2개 의료기관이 합동으로 ‘MEDICAL KOREA for ASEAN’ 전시관을 운영했다.

MEDICAL KOREA for ASEAN 전시관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료의 유치·진출 성과사례 등을 아세한 국가에 맞춤형 모델로 전수해 아세안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보건의료 시스템을 교류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보건의료 인력 연수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국의 우수 보건의료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최근 5년간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보건의료 전문가는 총 65개국 1천100명으로 이 중 아세안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에 달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의 아세안국가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등 아세안국가 정부관계자들의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환자유치, 의료진출, 의료연수 등 한국의료 우수성을 홍보해 아세안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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