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지난 2017년도부터 한양대병원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 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강 교수는 “이번 공로상은 한양대병원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위원회의 그간 노력을 제가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연명치료중단이 법제화되고 활성화되면서 장기기증이 점점 감소돼 이와 관련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 교수는 1997년 연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고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임상독성학회, 응급중환자영상학회,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2007년)을 수상한 바 있다.
한양의대 OSCE위원회 위원장,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 총무이사,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 교육이사, 응급중환자영상학회 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신속대응센터장, 응급중환자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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