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이하 보사연)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 이하 조세연)이 ‘사회보험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11월21일(목) 오후 1시4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공적연금 세션’과 ‘건강보험 세션’으로 구성됐다. 공적연금 세션은 구인회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해식 보사연 연구위원이 ‘노후소득보장의 미래 설계와 국민연금의 발전방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이 ‘공적연금의 미래와 지속가능성 모색’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남상호 보사연 연구위원, 주은선 경기대 교수, 최준욱 조세연 복지재정연구센터장, 양재진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

건강보험 세션은 전병목 조세연 조세재정융합연구실장 주재 아래 김우현 조세연 부연구위원이 ‘모의실험을 이용한 의료이용량 추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신현웅 보사연 보건정책연구실장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강희정 보사연 연구위원, 김진현 서울대 교수, 이환웅 조세연 부연구위원, 서영준 연세대 교수가 참석한다.

조흥식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사회보장의 핵심요소인 공적연금과 건강보험에 대한 재정 및 복지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방향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