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 전 영역에서 만점의 성적을 얻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부문(△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부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부문(△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간호 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 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울산대병원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이번 평가로 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환자들에게는 쾌적한 입원환경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들에게는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했으며, 인센티브는 간호인력의 처우 개선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을 2016년 첫 시행 후 매년 확대해 현재는 총 6병동 289병상을 운영 중이며 타 병원에 비해 서비스 비율이 높다. 특히 질 높은 전담 간호서비스와 입원비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인력 처우 개선 및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했다. 2019년 9월 기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전국 510개소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