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제19회 QI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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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제19회 QI 경진대회' 성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11.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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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간 소통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현' 주제로 열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개최한 ‘제19회 QI 경진대회’가 6일(수) 원내 순의홀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직종 간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6개 팀이 지난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의 심사 결과, ‘부서 내 교육 및 소통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증대’에 대해 발표한 ‘We are the one’ 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직원 CS 교육, 병동 매니저 시행 등을 통해 입원 환자와 적극적 소통함으로써, 환자 안전 및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 간호업무 표준 매뉴얼 개발’에 대해 발표한 ‘중환자실 Bluetooth ing’ 팀과 ‘안전의 첫걸음-정확한 외래환자 확인 수행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발표한 ‘너의 이름은’ 팀이 받았다.

이 외에도 17개 팀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1년 동안 QI 활동을 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다. 모든 팀이 환자 안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한 노력이 엿보였다. 오늘 발표 내용을 더 발전시켜서 12월 부산에서 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 병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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