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22 Fri 01:02   |   병원신문 시작페이지 설정즐겨찾기 추가대한병원협회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뉴스 칼럼 연재 문화 건강정보
> 뉴스 > 뉴스 > 병원
     
‘미래 의료의 중심 SMC’ 비전 발표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 맞아 전사적 혁신 예고
상호존중, 협력 통한 ‘케어기버 문화’ 도입
2019년 11월 08일 (금) 13:06:04 박해성 기자 phs@kha.or.kr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또 한 번 병원 문화의 혁신을 예고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은 11월8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발표했다. 슬로건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도전 정신과 상생,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

지난 94년 11월9일 개원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고객서비스 개념을 처음 도입하며 혁신에 나섰던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새 비전을 공개하며 환자경험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전사적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간·시간에 제약 없는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 KT 5G 통신망을 활용해 디지털병리를 구현한 모습
병원은 현재 첨단 지능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 미래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KT와 MOU를 체결하며 병원뿐만 아니라 일원역 캠퍼스, 양성자치료센터, 암병원 등 모든 곳을 5G 진료환경으로 구축하고 있다.우선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디지털 병리 데이터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유리 슬라이드 안에 머물러 있던 방대한 양의 병리 정보를 디지털화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 진단 영역에 속하는 병리 분야의 디지털화는 과거 필름으로 확인하던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컴퓨터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했던 혁신과 같이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고난이도 환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한 공간을 확충하고, 상호 유기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외래, 입원, 검사 등의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와 검사, 입원 및 외래 공간을 환자 동선에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조정이 이뤄진다. 현재 교수 연구실, 행정 사무실을 비롯한 비진료공간은 새로 건립한 일원역 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밑 작업이 한창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은 25주년 개원기념식에서 미래 병원, 중증 고난도 중심 병원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권 원장은 “최신 ICT 기술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 병원을 미래를 책임질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며 “동시에 암, 심장, 뇌혈관 등 중증 질환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시키는 등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 선언
   
▲ 우수 케어기버로 뽑혀 수상한 홍성노 교수 및 병원 임직원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당시 삼성 특유의 고객서비스 정신을 병원에 접목하며 국내 병원계에서 환자중심 문화를 가장 먼저 꽃피웠다.

지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료비 후 수납제를 도입한 데 이어 이듬해 온라인 진료예약 역시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입원약정서 내 연대보증인 제도를 가장 먼저 폐지하고, 최근에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의무기록 사본을 온라인을 통해 발급하도록 국내 최초로 시스템을 바꾸며 환자중심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들은 국내 병원계의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대표적 사례들로 꼽힌다.

개원 2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은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전 구성원의 호칭을 ‘선생님’으로 단일화하고, 병원 내 모든 직종을 ‘케어기버(Caregiver)’로 새롭게 정의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케어기버는 환자경험을 강조한 말로,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최상의 치료 성과를 내도록 하는 최고의 전문가를 뜻한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직뿐만 아니라 환자가 병원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모든 직원이 ‘원팀(One team)’이란 자긍심을 심어주는 말이며, 환자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상호 존중,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권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때부터 현재까지 환자중심 병원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왔다”며 “모든 케어기버들이 ‘미래 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다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박해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동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정] 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동정]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에 선임
[동정]족부족관절 교재 공동저자로 참여
[인사]충남대병원
[동정]과기정통부 연구과제 선정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현대빌딩 14층  |  대표전화 : 02-705-9260~7  |  팩스 : 02-705-9269
Copyright 2010 병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w@kha.or.kr
병원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