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은 11월6일 병원 내 미래의학관 8층에서 미래의학관 콘크리트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호철 병원장을 비롯한 강북삼성병원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량식은 공사 경과보고, 격려사에 이어 안전기원제, 상량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은 연면적 약 17,500㎡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18년 2월에 착공해 2020년 2월 건립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미래의학관 건립에 이어 2021년 4월까지 외래진료 재배치와 근골격센터·전립선센터 개설을 통한 진료역량 강화, 수술실 확장을 통한 중앙기능 강화, 철골 주차장 증축 및 지하공간 개발을 통한 고객서비스 극대화라는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병원장은 “2021년 4월 완공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도록 안전에 철저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상량식을 통해 신뢰받는 100년 병원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내딛게 되어 뜻깊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