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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동남아 수출 박차
타다라필 ODF,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실데나필 ODF는 12월 첫 선적
2019년 11월 05일 (화) 12:00:49 박해성 기자 phs@kha.or.kr
   
▲ 서울제약 오송공장
서울제약이 ODF(구강붕해필름)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인도네시아 소호(SOHO)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입에 녹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이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11월5일 밝혔다. 지난 8월 허가받은 실데나필은 12월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인 SOHO사와 10년 796만달러의 실데나필 및 타다라필 ODF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억7천만명(세계 4위) 인구의 인도네시아는 연간 7조9천억원(2018년 기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1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에서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실데나필 허가에 이어 이번 타다라필 허가를 추가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실데나필 ODF는 올 12월 첫 선적에 이어 내년 4월 2차 선적이 예정돼 있고, 타다라필 ODF는 내년 초에 1차 선적, 하반기 2차 선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구강붕해 필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해외 유명 제약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서울제약은 황우성 회장이 대표이사에 복귀한 지 1년 만에 흑자전환 등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 및 수출 선적 등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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