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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동맥색전술로 금메달 지원하다
양지병원, 근대5종 국가대표 이지훈 선수 인터벤션 시술
2019년 11월 04일 (월) 17:36:46 박해성 기자 phs@kha.or.kr
   
▲ H+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사진 왼쪽>과 이지훈 선수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최근 근대5종 국가대표 이지훈 선수의 아킬레스 건염 치료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통증 치료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수 있었던 이에 이지훈 선수는 지난 9월 개최된 헝가리 ‘2019년 UIPM 세계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목 통증 치료법인 ‘TAME’가 금빛 시술이 된 셈이다.

이지훈 선수(24세, 국군체육부대)는 2018년 인도네시아-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 획득 후 아킬레스 건염으로 인한 부상에 시달려 왔다. DNA주사와 체외충격파치료, 진통제 주사에 의지하며 통증을 조절했지만 정상훈련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주사를 안 맞고도 통증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올해 5월 H+양지병원 인터벤션센터를 찾았다. 이 선수가 받은 치료 시술은 ‘미세동맥색전술(TAME,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로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 시켜주는 시술이다.

‘TAME(테미)’ 시술은 발목은 물론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과 허리 일부 등 거의 모든 관절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1회 시술로 시행한다. 특히 비침습적 시술로 당일 퇴원이 가능해 기존 치료법에 비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은 3~4년 이상 통증완화 효과가 유지되는 등 전신 관절과 근골격계 만성통증에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치료법이다.

H+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은 이지훈 선수에게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미세도관을 발목 혈관까지 삽입해 염증으로 이어진 혈관을 막아 염증 조직을 소멸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TAME 시술에 나섰다.

이후 이 선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움직일 수도 없었던 발목이 좋아져 보행이 가능해졌고 한 달여 간의 휴식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9월에 개최된 헝가리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의 치료효과가 선수들 사이에 입소문 나며 10월에 근대5종 금메달리스트인 정훤호 선수(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와 근대5종 최은종 국가대표 감독도 어깨와 발목, 아킬레스 건염과 무릎 등에 치료 시술을 받았고 결과에 만족해하고 있다.

이상환 영상의학과 과장은 “치료 후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지훈 선수의 세계대회 금메달 소식을 듣게 되어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이 선수도 “이상환 과장님의 치료로 완쾌되어 부상 부위의 통증 부담없이 세계대회 준비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H+양지병원 이상환 과장은 만성통증을 가진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59명에게 관절염 1~3단계에서 색전술을 시행, 약 2년에 걸친 경과를 관찰하며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보인 실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유럽중재적방사선학회지(CVIR)에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이상환 과장은 최근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TAME’ 시술 강의를 전개했고, 6월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병원 교수 60여 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집도한 250례 이상의 ‘통증 색전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9월에는 전세계 의사들이 모이는 유럽 CIRSE학회에서 ‘TAME’ 시술에 대한 연구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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