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간호서비스 펼쳐나가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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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간호서비스 펼쳐나가는 데 최선’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10.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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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김민교 간호과장

“환자의 아픔을 업무로 보기 이전에 그들이 느끼는 정신적, 신체적 아픔과 고통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공감의 간호서비스를 펼쳐나가는 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강남베드로병원(병원장 윤강준) 김민교(48) 간호과장.

기계적이고 일상적인 간호서비스가 아닌 환자의 아픔이 곧 자신의 아픔이라는 역지사지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간호세계를 펼처나가는데 여념이 없는 간호부 요원들의 작은 미소가 오늘도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한층 더 가볍게 해준다,

간호부는 특히 환자만족, 직원만족, 병원만족이라는 병원이 추구하는 비전을 수행해나가며 환우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쾌유할 수 있도록 전인간호 실현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김 과장의 목소리에서 병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한층 더해간다

김 과장은“공감이라는 말을 쉽게 많이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말은 아니지요. 그러나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닌 고객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다가가는 자세가 곧 공감의 기본이 아닌가 싶다”며 “미소 띈 작은 배려의 말 한마디가 바로 고객감동,고객만족을 불러오는 공감의 참뜻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고 말한다.

지난 학창시절 병원실습에서 배우고 경험한 다양한 간호 체험이 자신이 가야 할 간호의 길과 방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금도 병원현장에서 학생 시절 가졌던 초심을 잊지 않고 간호의 뜻을 정확히 읽으며 정도를 걷는 간호사이자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해본다고.

간호부의 목표, 사업을 수립 집행하고 직원관리, 인사 및 각종 교육을 비롯해 간호의 질 향상 위한 표준화 및 수행결과 확인, 평가와 더불어 인증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 진행 등과 같은 바쁘고 활발한 간호활동에 하루가 짧다는 김 과장.

김 과장은 특히 간호장비 도입, 간호행정실 리모델링 등의 하드웨어 정비는 물론 간호 요원들의 복지 향상과 같은 끊임없는 투자와 개선을 통해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에 대해 이번 기회에 감사를 표하고 싶단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을 최고로 만드는 조력자이자 주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싶은 것이 평소의 직장 철학이라는 그녀는 항상 당당함과 겸손을 갖추고 국내 간호계와 병원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는 긴호사로 남고 푼 것이 지금의 작은 바람이자 기대임을 밝힌다.

평상시 ‘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간호사다’라는 말을 마음 속에 새기며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후배들에게도 간호사로서의 굿굿함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는 사랑과 존경받는 당당한 간호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해본다고.

새로운 한 주를 기분 좋게 열어주는 에너지와 같은 힘을 주는 즐거운 여행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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