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5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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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5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0.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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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병원 노사가 5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 합의에 이르렀다. 경북대병원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향상을 위해 2019년 임단협에서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10월22일 잠정합의를 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우선 임금의 경우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키로 했다.

또 인력의 경우 본원 및 칠곡경북대병원 일반병동을 간호 1등급 수준에 맞추고, 그 외에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에 합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이와 함께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도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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