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가 오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PRS KOREA 2019’를 개최한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제77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비롯해 제22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4차 아시안 눈성형 포럼, 제3차 아시안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 포럼, 제6차 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 학술대회, 제1차 안면외상연구회 심포지엄 등 합동 국제학술행사다. 이미 1천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사전등록을 끝마쳤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2011년도부터 국제학술행사로 변경하고 2016년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Summation, the step for the next creation(집대성, 미래를 위한 도약)’라는 대주제 아래 150개 이상의 세션을 구성했다.

각 세션은 자매학회인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4개 연구회 중 4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완성했다. 또한 100여명의 세계적인 외국 연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가 예정돼 있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성형외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학회들과 MOU를 맺고 있는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올해 PRS KOREA에서 인도네시아(Indonesian Association of Plastic Reconstructive and Aesthetic Surgeons, InaPRAS)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한다. 이미 미국, 일본, 대만, 캐나다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