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원 베스티안재단 상임이사
권형원 베스티안재단 상임이사<사진>가 첫 시집 ‘점령군 미세먼지’를 출간했다.
출간식은 월간 시사문단 그림과책이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과 LK파트너스 후원으로 지난 9월28일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열렸다.화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베스티안재단에 몸담고 있는 권 상임이사는 화상환자의 아픔과 치료하는 의료인의 고뇌와 심정을 시로 표현한 ‘불에 덴 슬픔’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권 상임이사는 “화상환자들을 생각하며 환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를 모아서 시집을 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권 이사는 지난 3월 시사문단 3월호에 ‘보리밭’ ‘촌놈’ ‘면회’ 등 3편의 시가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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