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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의원, 식약처 인보사 투여환자 검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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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의원, 식약처 인보사 투여환자 검사 0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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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지난 현재 한명도 안해…병원 및 시험실 선정 단 1건

대안정치연대 장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보사케이주 투여 환자에게 대한 검사를 한명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0월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장 의원은 지난 4월15일 식약처가 보도자료를 통해 6개월 이내 투여 받은 모든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 사례를 보고 하겠다고 밝혔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검사 인원은 단 한명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식약처가 12월까지 검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환자 검진을 위한 병원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유일하다”면서 “병원 및 시험실 선정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시판 후 투여 받은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추적 검사는 거점병원을 지정하여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병원 및 시험실 선정 등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환자 검진을 위한 거점병원 중 현재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과 협의가 완료됐다는 답변을 장 의원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보사케이주 투여환자의 장기주척조사 등록도 여전히 미진한 점도 지적됐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 투여환자 3천6명(식약처 추정치) 가운데 장기추적조사에 전체의 76%인 2천302명만 등록했다면서, 각 의료기관 확인한 결과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참여 거부, 연락 두절, 의료기관 비협조 등의 사유로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 의원은 “식약처는 지난 6개월 동안 투여환자 파악도 못하고, 환자에 대한 검사 역시 한 건도 진행하지 못했고, 병원 및 시험실 선정도 못하는 등 국민의 안전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장 의원은 “TF팀을 만들어서 운영해도 부족한 판에 관련 진행 과정을 전혀 모르는 직원이 담당자가 됐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19일 인보사 관련 담당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담당 과장·사무관·주무관을 인사이동 시킨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5월 △품목허가 취소 △임상시험 승인취소 △회수 폐기 명령을 했고, 이에 코오롱은 볼복해 현재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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