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암 진료환자 증가율 44.5%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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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암 진료환자 증가율 44.5% 최고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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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0.3%↑, 자궁경부암 65.1%↑ 20대 증가율 1위
20대 암 환자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관리대책 필요

최근 5년간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 등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 증가한 가운데 20대의 암 진료환자 증가율이 44.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5대 암 진료 환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20대 암환자는 2014년 3천621명에서 2018년 2만1741명으로 5년간 44.5%의 증가율로 연령대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대 자궁경부암 환자는 2014년 2,041명에서 2018년 1만3284명으로 65.1% 증가했고, 대장암 환자도 2014년 373명에서 2018년 486명으로 30.3%가 증가했다.
 
소위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분석해본 결과, 2014년에서 2018년까지 5년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유방암(40.5%)으로 나타났다.
 
실제 유방암 진료 환자는 △2014년 14만6238명 △2015년 15만6533명 △2016년 17만1992명 △2017년 18만6855명 △2018년 20만5394명으로 총 86만7012명으로 집계돼 2014년 대비 40.5%가 증가했다.
 
다음으로 간암(16%), 자궁경부암(15%), 대장암(13.7%), 위암(9.4%)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5년간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전체 환자(중복 진료 포함)는 △2014년 55만5105명 △2015년 57만4376명 △2016년 60만7839명 △2017년 63만182명 △2018년 66만6029명으로 총 303만3531명으로 5년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암 환자 진료 현황을 보면, 5대 암 진료를 받은 전체 여성 환자는 2014년 32만527명에서 2018년 40만3250명으로 25.8% 증가한데 비해 남성 환자는 같은 기간 12% 증가해 여성 환자의 증가율이 남성 환자보다 약 2.2배 높았다.
 
김광수 의원은 “20대의 암 진료환자가 무려 44.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최근 5년간 5대 암으로 일컬어지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료 환자가 총 303만명을 넘어섰고, 5년 새 20%가 암환자 예방을 위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체 암 환자 중 여성환자의 증가율이 남성환자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며 “여성 암환자를 비롯한 전체 암환자를 위한 예방 및 검진대책 강화 등 다각적인 암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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