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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윤일규 의원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
국립대병원 대기일수 4년 전보다 최대 13일 증가
정부안보다 더 과감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 필요
2019년 10월 02일 (수) 12:35:00 오민호 기자 omh@kha.or.kr

국립대병원 외래 초진환자의 대기일수가 2015년에 비해 2019년 큰 폭으로 증가해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생각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은 10월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국 10개소 국립대병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윤 의원은 2015년 1분기 대비 2019년 1분기 전국 국립대병원 외래 초진 환자의 대기 일수는 충남대병원을 제외한 9개 병원에서 크게 증가했다며  서울대병원의 경우 2015년 1분기 16.0일에서 2019년 1분기 29.0일로 가장 컸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29.0일 대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밖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등도 각각 78.2%, 76.6%, 72.5% 등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외래 환자 수는 최대 10%대 이상(강원대학교 16.4%) 증가하지 않았으며, 몇몇 병원은 오히려 감소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개원가를 중심으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보건복지부는 환자 수가 10% 내외로 증가한 진료 실적을 근거로 쏠림 현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지만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환자 수 외에 환자의 대기 시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까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대형병원의 대기일수가 길어지는 것은 부실한 의료전달체계의 부작용 중 하나다. 대형병원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외래 환자 수는 앞으로도 일정 이상 늘어날 수 없을 것이나, 환자들이 대기하는 시간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면서 “지난 9월4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부족한 만큼 꼭 필요한 환자가 적절한 시점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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