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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작년 외국인환자 증가율 1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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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작년 외국인환자 증가율 1위 ‘일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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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천563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순
▲ 김광수 의원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2017년 대비 17.8%(5만7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 외국인환자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2017~2018년 외국인환자 실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37만8천967명으로 2017년 32만1천574명에서 5만7천393명(17.8%)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 외국인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중국환자는 11만8천310명으로 전체 외국인환자의 31.2%를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 4만5천213명(11.9%), 일본 4만2천563명, 러시아 2만7천185명(7.2%), 몽골 1만4천42명(3.7%) 순으로 나타나 상위 5개국이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2017년 대비 국가별 외국인환자 증가율을 보면, 일본 국적 환자는 2017년 2만7천283명에서 2018년 4만2천563명으로 56%(1만5천280명)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 태국 46.6%(2천861명), 인도네시아 37.1%(885명), 우즈베키스탄 20.4%(662명) 순이었다.

외국인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내과로, 전체 46만4천452명(중복 포함) 중 8만9천975명으로 19.4%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성형외과 6만6천969명(14.4%), 피부과 6만3천671명(13.7%), 검진센터 4만1천230명(8.9%) 순으로 집계됐다.

또 2017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피부과로, 2017년 4만3천327명에서 2018년 6만3천671명으로 47%(2만344명) 증가했으며, 이어 성형외과 37.1%(1만8천120명), 산부인과 21.5%(4천327명), 일반외과 14%(1천572명)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치과는 2017년 1만3천307명에서 2018년 1만2천483명으로 6.2%(824명)가 감소했고, 안과 역시 2017년 1만1천402명에서 2018년 1만938명으로 4.1%(46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타 진료과 환자가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김광수 의원은 “외국인환자 유치는 항공과 숙박, 쇼핑과 관광 등 연관산업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환자가 5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외국인환자의 안전과 신뢰도 제고를 비롯한 유치 채널 확대와 신흥 시장개척 및 진료과목 다변화 등의 방안들을 모색해 의료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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