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비타민D 부족 매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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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비타민D 부족 매우 심각
  • 박현
  • 승인 2005.11.1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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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들 비타민D 섭취로 적극 치료해야
한국엠에스디는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 교수, 서울중앙병원 내분비내과) 추계학술대회에 골다공증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비드 존 호스킹 박사(David John Hosking, 영국 노팅엄대학교)를 초청, 골다공증과 세계적 비타민D 부족현상,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한 연제를 발표했다.

존 호스킹 박사는 최근 전 세계 18개국(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남미 등) 폐경 이후 골다공증 여성 2천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다공증 환자의 비타민D 부족 역학조사를 총체적으로 담당하고 이끈 세계적인 골다공증 계의 석학이다.

이번 발표에서 세계 18개국의 비타민D 의 역학조사 결과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비타민D의 중요성, 그리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사맥스 플러스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호스킹 박사가 이끈 역학조사 결과, 지리학적 위치에 상관없이 59%의 폐경 이후 여성들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보이고 이 중 아시아의 폐경여성은 70% 이상이 비타민D 부족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그 중 한국 여성은 비타민D 부족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88.2%가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나 우리 나라 골다공증 환자의 비타민D 부족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드러냈다.

따라서 이번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비타민D 부족의 심각성과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가장 심각한 질병인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치료에 필수성분인 비타민D의 역할이 자세하게 논의돼 국내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올바른 비타민D 역할조명에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표이후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5년 만에 새로 개정된 "골다공증" 교과서(한미출판사) 세 번째 개정본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대한골대사학회 회원 50명 이상이 참여해 이전 본과 비교해 내용도 500페이지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이 골다공증 교과서는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비타민D의 중요성 등 새로운 연구결과와 내용이 추가 돼, 국내에서 총체적인 골다공증 지식의 총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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