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혈모세이식학회 최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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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조혈모세이식학회 최우수구연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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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사진 왼쪽>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민 교수는 ‘A phase 3 trial of Thymoglobulin for prevention of chronic GVHD in transplantation’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저용량의 ATG 투약이 재발이나 다른 감염의 합병증을 높이지 않고,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발병의 예방은 동종이식치료를 받는 급성백혈병 환자의 이식 후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민 교수는 “다양한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교수는 201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에서 임상진료조교수로 재직함 혈액 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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