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몽골과 의료협력 강화
상태바
화순전남대병원, 몽골과 의료협력 강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16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 국림암센터와 MOU 재체결…상호교류 증진 확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몽골 최고의 암치료기관인 몽골 국립암센터(원장 친부렌)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몽골 의료협력 강화에 나섰다.최근 신명근 진료처장(진단검사의학과)과 윤정한·박민호(내분비외과), 조성범(소화기내과), 이동훈(이비인후과) 교수 등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협약이 만료된 몽골 국립암센터와 새로운 MOU를 체결하고 돌아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의료진의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방문기간 동아 이뤄진 암환자 무료진료와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설명회 역시 현지 환자들과 의료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료 진료상담에 많은 환자들이 몰려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수술받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신 병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서, 몽골 국립암센터는 물론 몽골내 협력병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난치성 질환인 암치료를 위한 내실있는 상호 협조체제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