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추석을 앞둔 9월11일부터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 ‘금연의 가치’ 편을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올해 금연광고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주제로 한 1차 금연광고에 이어 2차 금연광고에서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전달한다.

2차 금연광고는 금연 후 흡연자가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청각적인 자극을 유도하는 바람소리, 국 끊는 소리, 아기 웃음소리 등 감탄사를 활용해 금연 후 변화된 일상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번 금연광고는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월11일까지 두 달간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새로운 금연광고를 통해 흡연자뿐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흡연자는 금연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적 변화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