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사할린 동포들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단 임직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하는 2019년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사할 in 제주’캠프(9.24.~26.) 운영의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할린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지난 1월에도 성금을 모아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40박스(3kg)를 구입하여 사할린 주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