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동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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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동시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9.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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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성형외과
▲ 유방암센터(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사진 왼쪽)와 성형외과 이준석 교수 로봇 수술장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성형외과가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동시 시행에 성공했다.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은 환자 유방 가장자리에 하나의 작은 절개를 내고 로봇 수술기로 유방 절제술과 유방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종양성형술은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자 본연의 유방 형태를 복원하는 데 주목적이 있었다면, 로봇 수술은 절개선이 유방 가장자리 4~5cm 정도만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 반흔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 두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환자가 수술 후 경험하는 신체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도 낮출 수 있다.

로봇을 이용해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로, 연이은 집도 성공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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