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9988(치매상담콜센터) 계속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치매상담콜센터를 계속 운영한다고 9월9일 밝혔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연중 24시간동안 전화(1899-9988)로 치매와 관련된 정보 상담, 간병에 따른 심리적·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상담 결과 치매가 의심되거나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휴가 끝난 후 집 근처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자세한 상담과 함께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7월 말 기준으로 치매안심센터 214개소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인력을 갖춰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마련을 완료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수록 건강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녀들은 부모님의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을 경우 치매상담콜센터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필요하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도록 적극 권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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