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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붕괴, 병원에 책임 전가 안돼"
의협, 긴급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대책회의 열고 입장문 발표
의료전달체계 방향 제시 및 정책 대안 마련 위해 TF 운영 예정
2019년 09월 06일 (금) 17:37:13 윤종원 기자 yjw@kha.or.kr
대한의사협회는 9월6일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나 원인의 적확한 분석을 통해 올바른 체계로 정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의협은 9월6일 긴급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대책회의를 열고 의료전달체계의 실효적 개선을 위한 포괄적 의견 및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

이번 개선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 해결방안 마련이 없는 제도의 성급한 시행은 개선안의 정착 및 실효적 운용으로 연결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의협은 “수 십 년 동안 고착된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과 부담을 의료기관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상급종합병원에 의료전달체계 붕괴의 원죄를 씌우면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로 발전, 실효적으로 정착되려면 해당 전문가단체와 충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가칭)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TF’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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