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제도’
조선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이다.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 세부항목 지침을 마련해 대한뇌졸중학회가 2018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조선대병원은 △뇌졸중 진료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주요 의료장비 사용 여부 △뇌졸중 지표 관리 등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응급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 지킴 베스트 응급시스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운영하고 있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현재까지 7번의 평가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환 뇌졸중센터장(신경과)은 “인증을 통해 전문학회로부터 환자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 받은 만큼 지역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