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무릎 인공관절수술 2천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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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무릎 인공관절수술 2천례 돌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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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무릎 인공관절수술(Total Knee Replacement Arthroplasty) 2000례를 돌파했다고 9월4일 밝혔다.

손종민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시작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심하게 닳고 망가져 통증의 원인이 되는 낡은 관절의 위아래 끝부분을 각각 10㎜ 정도씩 절제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보통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에게 시행된다.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돼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과 기능 저하로 정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관절의 변형이 심해 교정이 필요한 경우 고려해 봐야 한다.

손종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이 적고 안정적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관절수술은 무릎 치료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수술에 앞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손 교수는 인천성모병원 대외협력센터장, 관절센터장,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근로복지공단 인천북부지사 자문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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