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인도에서 의료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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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인도에서 의료봉사 전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9.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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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 뱅갈루르 마이소르 지역에서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8월9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남서부의 소도시 마이소르 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건의료 나눔활동을 펼쳤다.

대한기독여자의사회와 함께한 이번 나눔활동에는 내과‧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영상의학과‧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그리고 재단의 진단검사 인력 등 총 24명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단 소속 진단검사 담당자들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단이 지원한 장비와 시약으로 일반화학 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총 2천여 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재단 임상사업부의 한 직원은 “현지 사정상 한 명의 환자에게 동시에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복잡함이 있었지만, 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 혜택을 주고 싶어 가능한 노력을 다했다”며 “저의 작은 노력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의 기여한다’는 기관 미션을 가지고 임직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의 지원으로 임직원이 해외에서 수행한 나눔활동은 2019년 8월에만 인도‧캄보디아‧필리핀‧카자흐스탄 등의 지역에서 여섯 번에 이르며, 오는 9월 11일에도 엿새간의 일정으로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나보타스시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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