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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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마무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8.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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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팀별 프로젝트 수행 결과 최종 발표회 갖고 시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7월26일부터 8월23일까지 4주간 원주 본원에서 강원도 지역 5개 산업체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이하 ‘산‧학‧관 교육’)을 마무리했다.

심평원은 8월23일(금) 팀별 프로젝트 수행 결과 최종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우수 각 1개 팀에게 심평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발표주제 및 분석내용은 ‘복강경 수술 중 최소 침습을 위한 단일 포트(single port)의 사용 현황과 시장 확대 전략’이었고, 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심사평가원 Open API와 연동한 시각장애인용 앱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4개 대학교 학생들(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림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입주하고 있는 5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18년 2월 파일럿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 실시하여 18개 산업체, 학생 57명이 참여했다.

지난 교육 대비 참여 학교를 3개교에서 4개교로, 운영기간을 2주에서 4주로 확대하였고, 실제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픈캠퍼스로 운영돼 각 대학이 본 교육과정을 학점 이수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산‧학‧관 교육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기술의 공유‧이전을 통해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4주간의 교육이 참여 학생에게는 빅데이터 분야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산업체에게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심사평가원은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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