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HVP 과학운영위원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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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HVP 과학운영위원으로 참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8.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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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이 21세기의 가장 큰 공중보건 이슈인 인체면역체계의 해독을 목적으로 하는 휴먼백신프로젝트(HVP)에 새로운 글로벌리더 4명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소미야 스와미나탄 수석과학자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과학운영위원회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HVP는 호주 국회의원으로 21년을 지낸 줄리 비숍 전 외교부 장관을 이사회의 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인 네덜란드 얍 고즈미트 박사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임명했다.

HVP의 대표 겸 CEO인 웨인 코프 박사는 “휴먼백신프로젝트는 이들 네 명의 유능한 리더가 인류건강 분야의 다음 한계라고 할 수 있는 인체면역시스템 해독을 위한 HVP의 사명을 수락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 민간 및 비영리 부문에 걸친 이들의 광범위한 전문성은 인류 건강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생의학,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HVP의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미국 예일대 의대 출신의 내과의사로, 2015년부터 IVI의 사무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는 미국내과의사회와 미국전염병학회 회원이며, 미육군의관대학 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에이즈백신 개발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미군 HIV연구 프로그램(MHRP)의 수석 부책임자, 분자바이러스학 및 병리학 실험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휴먼백신프로젝트는 게놈, 면역 모니터링 및 기계학습 분야의 신기술을 사용해 백신 및 면역요법으로 보호면역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최첨단에 있으며, 전 세계 빈곤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개선하려는 인류의 노력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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