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내 주사도 1만3천례 돌파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채주병·김동윤 교수)이 최근 지역 최초로 망막 수술 5천례 달성과 함께 안구 내 주사도 1만3천례를 돌파했다.
충북대병원 망막진료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유리체 망막 질환 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24시간 응급 진료 및 수술을 통해 청주를 포함한 충청북도 지역의 망막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고령화로 인한 노인 실명 1위 질환인 황반변성 질환이 늘고 있는데, 이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법인 안구 내 주사시술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충북대병원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외래에 주사공간을 마련하고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진료 직후 바로 안구 내 주사까지 가능할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김동윤 교수는 “안과에 내원한 환자들이 진료 직후 안구 내 주사가 필요한 경우, 외래에 마련한 안전한 시술 공간에서 빠른 시술을 받을 수 있어서 과거에 비해 환자 안전과 진료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채주병 교수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망막진료팀은 무봉합 최소침습 유리체절제술을 대부분의 수술방법에 적용해 빠른 회복과 좋은 수술결과를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