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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고위험군 신장이식 성공
경기북동부 지역 최초…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2019년 08월 14일 (수) 14:06:56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왼쪽부터 김영수 교수, 신장이식환자, 김지일 교수, 서진우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박봉희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외과 김지일 교수, 신장내과 김영수 교수, 비뇨의학과 박봉희 교수)이 지난 6월10일 경기북동부 지역 최초로 고위험군(항HLA양성)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신장이식을 통해 새 삶을 찾은 환자는 현재 건강을 되찾아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이식 수술 성공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동부 최초 간이식, 생체간이식,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에 이어 고위험군 이식 수술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고위험군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A씨(50세 여성)는 신장이식 수술을 위한 조직검사에서 항HLA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런 경우 수술 후 거부반응으로 뇌사자의 장기 이식은 불가능해 양성의 정도에 따라 생체이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신장이식팀은 3주에 걸쳐 환자의 혈장을 희석하는 치료 과정을 거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박태철 병원장은 “장기 이식 수술은 2019년 개원 62주년을 맞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중증도 높은 수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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