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 사회공헌 우수직원 표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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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요양병원, 사회공헌 우수직원 표창식 가져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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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방사선사 선정...시각 장애인에게 띠뜻한 사랑 실천

경기요양병원 김성진 방사선사가 근로복지공단 2019년 상반기 사회공헌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이에 경기요양병원(병원장 김규환)은 지난 8일 김성진 방사선사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수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봉사단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단의 사회적가치 증진에 기여한 직원을 매년 상․하반기 보험/의료분야 각 1명을 「사회공헌 우수직원」으로 선정한다.

의료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진 방사선사는 혼잡한 상록수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4년간 시각장애인 출근길 동행을 하였으며 이러한 선행은 한 시민이 「따뜻한 하루」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사회공헌 우수직원」에 선정되었다.

김 방사선사는 “특별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매일 아침 친구와 함께 출근하며 길을 걷고 세상사는 이야기하는 것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삶이 중시되는 요즘 나눔을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함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였다.

김규환 병원장은 시상식을 통해 “본연의 업무수행은 물론 진정성 있는 선행으로 지역에 따스함을 전하여 공단의 위상을 높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기요양병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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