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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후두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 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2019년 08월 08일 (목) 08:52:55 박해성 기자 phs@kha.or.kr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성의숙·이진춘·이일우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강종석 박사(부울경지원장)와 함께 세계 최초로 내시경 데이터 증강기법을 이용한 인공지능(AI) 기반 후두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후두암은 내시경 영상으로 암인지 여부를 의심 후 조직검사를 하는 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암인지 여부를 먼저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시경 영상 판독 또한 두경부외과와 후두음성 전문의가 하게 되는데 1, 2차 병원에서는 전문가를 만나기 어렵고 3차 대학병원에서 진료하기까지는 대기시간이 많이 걸려 조기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연구팀이 지난 3월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해면 후두음성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암 의심 여부를 판독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성의숙 양산부산대병원 교수는 “후두암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후두를 적출하게 돼 말을 못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입으로 식사도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조기에 진단하게 되면 방사선치료 없이 후두암 부위만 절제하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인공지능 기반 후두암 내시경 조기진단 플랫폼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면 후두암뿐만 아니라 내시경을 이용해 진단할 수 있는 모든 질병에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진료를 표준화시키고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며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종석 KISTI 지원장은 “이번 양산부산대병원과의 후두암 내시경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은 정밀의료 데이터와 첨단 데이터 분석기술과의 접목으로 이루어진 초기 성과로, 이를 통해 대국민 의료복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 개발은 의료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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