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단체 발족 공식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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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단체 발족 공식 논의키로
  • 김명원
  • 승인 2004.10.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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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사회, 한국측 건의 수용 내년 총회서
세계의사회(WMA)가 내년 총회에서 젊은의사 단체 발족에 대한 안건을 공식 채택하기로 했다.

김대성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 참석하여 주요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의사회내에 젊은의사단체를 발족시키는 안을 내년 총회 안건으로 상정토록 성사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전공의협의회는 "세계의사회내 젊은의사단체 설립 안건은 내년 5월 이사회를 거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의사회 차기 총회에서 정식 상정될 전망이며, 세계의사회 주요 임원진의 적극적인 지지로 통과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공의협에 따르면 J. Nelson 미국의사회장은 한국의 젊은의사 대표의 말에 크게 공감하고 세계의사회내에 젊은 의사단체의 설립을 위해 모든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

김대성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젊은의사단체가 없는 일본 젊은의사들과의 만남에서 젊은의사단체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전협의 활동상을 설명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앞으로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젊은의사단체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시아의 젊은의사 대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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