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핵의학 감마카메라(SPE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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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핵의학 감마카메라(SPECT) 도입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7.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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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Discovery NM 830 모델... 작은 병변 감지 능력 더욱 향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영상의학과 핵의학실은 7월부터 최신 고성능 핵의학 감마카메라 기기인 ‘단일광자단층촬영기(SPECT)’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일광자단층촬영기(SPECT)는 핵의학 검사 장비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환자에게 주사한 후 체내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감마카메라로 수집해 컴퓨터로 몸속 장기들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진단용 의료장비다. 이 장비는 골스캔, 심장관류스캔, 갑상선스캔, 간담도스캔 등 장기의 구조적인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질병 진단과 경과 관찰 등 환자 진료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Discovery NM 830 모델로 기존 감마카메라 대비 28% 이상 방사선 민감도가 향상되어 작은 병변에 대한 감지 능력이 높아졌다.

각종 암을 비롯한 내분비계, 비뇨기계, 소화기계, 골격계, 호흡기계 등 초고화질 영상 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

특히 환자에게 사용되는 방사선의약품 용량을 25% 이상 낮추어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촬영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최신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의 검사 시간을 대폭 줄여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새로 도입한 최신형 감마카메라는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기능이 대폭 향상 적용돼 성능 면에서 가장 앞선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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