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베트남에서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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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베트남에서 국제심포지엄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7.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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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교수, 바이오급속교정치료 연수과정 개설 중간성과 발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베트남 정부 협력을 기반으로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에서 ‘2019 바이오급속교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 의료진 대상의 바이오급속교정 치료법 전수 및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경희대치과병원은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과 협력해 200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베트남 최초 ‘바이오급속교정 연수과정’을 개설했다. 이 연수과정은 베트남 전역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의 치과의사,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 교정과 의료진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최소 수술, 신체 부담 및 치료기간 최소화 등 여러 장점이 널리 알려져 있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치료는 1979년 정규림 교수에 의해 처음 개발된 치료법으로 올해 40주년이 됐다.

황의환 병원장은 “오랜 임상으로 안정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은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시점”이라며 “베트남 최초 바이오급속교정 연수과정이 개설되고 그 중간 성과로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최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 병원장은 이어 “베트남 자국민을 위한 의료봉사뿐 아니라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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