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클린문화 정착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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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클린문화 정착 토론회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7.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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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근절 및 청렴 문화 제도 개선 방안 논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7월15일(월)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임원진과 노조 간부진이 참석해 클린문화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비리근절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클린경영 구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학원은 지난해 신임 원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도 제고 노력에 주력한 결과, 갑질 근절 및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갑질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였으며, 감사실 내에 기존의 경영감사팀 외에 공직기강 감사담당 부서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클린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중앙창고 물류관리 투명성을 강화 하였으며, 의약품 입찰의 제도개선에 집중해 금년도 의약품 계약 금액을 전년대비 16.35억원(서울 본원 기준) 절감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징계 부가금 제도, ▲클린경영과 노조역할에 대한 전문가 발제 이후 제도 도입시 유의할 사항,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의학원은 토론회의 논의 결과를 원내 규정에 반영, 제도화하여 클린 경영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김미숙 의학원장은“노사가 한 뜻으로 합심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강화된 감사 역량과 관련 제도의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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