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7월12일 계요의료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이임한 이규항 이사장은 1974년 안양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한 후, 1983년 120병상의 병원으로 증축했으며, 1985년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을 설립했다.

계요의료재단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800여 병상의 계요병원과 180여 병td의 계요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이경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정신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이라는 병원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정신의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첨단치료기법을 창출하고 정신 장애를 예방하는 국민정신건강의 길잡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며 펜실베니아대학교 사회사업학(석사), 조지메이슨대학교 노인학전문과정 수료, 미국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수료,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전공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