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청소년 쉼터 6곳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건강 및 의료혜택 관련 자문 제공, 의료봉사활동 등 추진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동창회(회장 심현, 이하 이화의대동창회)는 지난 7월9일 서울 소재 청소년 쉼터 6곳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에게 건강 및 의료적 혜택과 관련된 자문,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강 및 의료혜택 관련 자문 제공, 의료봉사활동 등 추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의대동창회 제22대 집행부 임원진과 서울시 소재의 쉼터 17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이화의대동창회는 총 19곳의 쉼터 청소년들에게 서울 소재 66곳 동창 병원의 무료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위기상황 속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의 건강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사업 협력 △청소년 인권 중 기본권에 해당하는 의료적 혜택에 대한 정보제공 △청소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홍보 및 활동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심현 동창회장은 “이화의대동창회와 청소년 쉼터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과 가출청소년들이 의료적 혜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쉼터와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의대동창회는 의료적 혜택이 절실한 위기 청소년들의 무료진료와 가을 독감예방접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천671건(의료검진 827건, 독감예방접종 842건, 임상심리검사 2건)의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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