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최근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를 채용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규 채용된 이정연 교수<사진>는 입원전담전문의로 혈액병원 191병동 입원환자들을 담당하며 환자들의 입원과 치료, 퇴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혈액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에도 원스톱으로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함께, 고도의 의료 기술을 필요로 하는 혈액 질환 입원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효율적인 병동 운영을 위해서라도 입원전담전문의의 추가 확대 운용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입원전담전문의 이정연 교수는 “특정 분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입원 환자의 전체적인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부분의 근접거리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