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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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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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7월4일 병원내 하종현홀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선대병원 의료지원단은 7월5일부터 8월19일까지 선수들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관리한다.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등 총 140여명의 의료진을 구성했다.

선수촌 메디컬센터와 의무실,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 염주체육관에서 주·야간 빈틈없는 의료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부터 이번 수영대회까지 의료분야 총책임관으로서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조수형 교수(응급의학과)는 “가장 인기 종목으로 27m 높이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경기가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2015년 하계U대회 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수 부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학연 병원장은 “2002년 FIFA월드컵부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까지 굵직한 국제행사를 도맡아 온 저력을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선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및 반덴호헨반트 국제수영연맹 의무위원장은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선수단 안전사고 및 감염질환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 수준에 만족감을 표하고 체계적인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한 수영대회가 성사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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