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스마트 시대 열어…모바일 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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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스마트 시대 열어…모바일 앱 오픈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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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진료예약 및 결제, 실손보험청구까지 가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전북대병원은 7월3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료예약에서 진료비 결제, 전자처방전 전달, 실손보험 청구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 오픈으로 환자가 병원 이용시 가장 불편했던 진료접수, 의사진료, 진료비 결제 등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전북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스마트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진료를 예약하고 병원을 방문할 경우 자동으로 환영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 내 일정에서는 오늘 진료해야 할 사항이 차례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실에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진료 후에는 수납창구에 가지 않고 앱으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약 처방이 있는 경우 환자가 선택한 약국으로 전자처방전 전송이 가능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보험가입 환자라면 전북대병원 앱으로 손쉽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도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스마트 모바일 앱은 병원이용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전북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또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찾은 뒤 내려 받아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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