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출산장려시책 다양하게 도입
상태바
서산시 출산장려시책 다양하게 도입
  • 윤종원
  • 승인 2005.11.1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지금까지 10만원씩 지급해온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30만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또 시험관 아기를 가지려는 불임부부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가정의 경우 최대 15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은 255만원까지 시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천성대사이상, 기형아, 성장 또는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태아 및 신생아 스크리닝 사업을 벌이는 한편 임신주부 건강교실 운영 횟수를 늘리고 산모를 위한 무료건강체크 코너, 출산.육아교실, 라마즈체조 등 운영프로그램도 보강키로 했다.

시보건소 박상례 생활보건담당은 "우리 지역은 2000년 2천222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으나 지난해에는 1천551명으로 30.2%나 줄었다"며 "저소득 가정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제도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