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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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선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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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여개 협력 병·의원과 긴밀한 관계 유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은 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간 진료 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중증환자는 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돌려보내는 제도다.

강원대병원은 시범사업 기관 선정에 따라 전국 100여개의 협력 병·의원을 비롯해 시범사업 참여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준 병원장은 “강원도 의료 중추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이 의료 전달체계의 중심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의 건강 회복과 의료기관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5월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을 유발하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안양윌스기념병원도 7월1일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을 시행,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 함께 중증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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