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위원들, 복지위 전체회의 개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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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위원들, 복지위 전체회의 개회 요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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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이명수 위원장 결단에 관심 집중
19일, 기동민·최도자 간사 포함 위원 11인 개회 요구서 제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하고 나서 실제 상임위 개회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위원과 바른미래당 최도자 위원을 비롯한 위원 11인은 6월19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구서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처 현안보고,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복지위 소관 법률 제·개정안 상정 및 토론을 개회 요구 이유로 명시했다.

그러나 실제 요구서대로 21일 복지위 전체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위원장이 국회 등원 거부 당론과 다른 결정을 내리는 정치적 부담을 떠안고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반면 복지위가 다른 상임위와 달리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한 법안들이 산적한 만큼 더 이상 개회를 미루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월17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과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국회의원 95명은 국회 집회요구서를 제출했으며 국회 문희상 의장은 6월20일 제369회 임시회를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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